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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쌍용복지관 등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선정 통일부 공모결과 천안쌍용복지관, 자유총연맹충남도지부 2개소 선정 2010-02-04
김종중 기자 jck0869@hanmail.net
북한이탈 주민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탈북주민 지역적응센터」운영자로 천안쌍용복지관과 자유총연맹충남도지부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이달말부터「탈북주민 지역적응센터」를 개소하여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업무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천안 쌍용복지관은 그 동안 북한이탈주민과 자매결연, 자녀 공부방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천안시, 아산시 등 서북부 지역의 북한이탈주민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자유총연맹도지부는 지난해 북한이탈주민자립지원, 역사문화탐방 등의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공주시, 보령시 등 중남부 지역에 거주하게 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지역적응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달말에「탈북주민 지역적응센터」가 개소하게 되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취업지원,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는 적응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북한 이탈주민의 정착을 돕는데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아산지역에 최다인원인 160명을 비롯하여 천안시에 102명 등 총 529명이 거주하고 있다.

「탈북주민 지역적응센터」는 북한이탈주민 정착교육기관인 하나원 교육과정을 마친 후 전국 각 지역에서 곧바로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통일부에서 지난해 6개 센터를 시범 운영하였고, 올해에는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에 따라 충남도에는 2개소가 운영될 계획으로, 지난달 운영자를 공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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