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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신용카드 위조책 및 사용자 8명 검거 외국인 명의 신용카드 등 65매를 위조, 6천만원 상당 물건을 구입하는 등 부정 사용한 외국인 신용카드 위조책 등 8명 검거 2010-03-25
김재천 기자 jck0869@hanmail.net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에서는, 국내에서 위조된 해외 신용카드로 귀금속 등을 구매 한 후, 홍콩으로 반출 시키는 방법으로 가짜 신용카드를 사용한 8명의 외국인을 구속하였다.

홍콩인 등 5명은 위조된 외국인명의 신용카드 38매를 이용, ’09. 12. 3부터 ‘10. 3. 16까지 국내 유명 백화점 등지에서 5,100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구입하여 홍콩으로 반출하였다.

또한, 나이지리아인 1명은 위조된 해외 신용카드 19매를 이용, 이태원 일대에서 900만원 상당의 유명 신발 등을 구입하였고, 대만인 2명은 카드깡을 할 목적으로 신용카드를 위조․사용하려 하였다.

이처럼 외국인들이 유명 백화점 등에서 위조된 해외 신용카드를 무차별적으로 사용하였으나, 신용카드를 받은 가맹점에서는 외국인들에 대해 신분 확인을 거의 하지 않았다.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물품을 신용카드로 구입하는 외국인에 대해 신분확인 및 필요시 인적사항 기재 등의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하겠다.

경찰은 최근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위조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실태 파악 및 검거에 나설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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