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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소방서, 평소 교육·훈련이 광어양식장 대형피해 막아 2024-04-08
서성열 seoseo8824@naver.com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신지면 광어양식장 내 주택화재 발생 직후 초기 선제적 현장활동 및 유관기관 공동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


8일 오전 03시 01분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되어 소방공무원 28명, 소방차 11대, 유관기관 8명, 차량 3대가 출동하여 인명피해 없이 1시간 52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완도소방서는 평소 완도군 특성에 맞는 양식장 및 도서지역 화재 대비 실전적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여, 이날 출동한 현장 대원들은 매뉴얼에 따라 인명대피 및 화재진압을 최우선으로 실시했다.


특히 양식장을 포함하여 전기실 연소확대 방지에 주력했으며, 초기 한전 공동 대응을 요청하여 전기설비를 신속히 복구하여 어민들의 귀중한 재산인 명품 광어를 지켜낼 수 있었다.


이런 노력으로 양식장 수족관 66개 설비와 광어 10만 마리 등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 약 23억 원의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양식장 주인은 “새벽 내내 화마와 싸우고 생명과 재산을 지켜준 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지역적 특색에 맞는 현장 중심의 훈련이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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