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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주암호생태관, 생물다양성 탐사 프로젝트 개최 ‘주암호생태습지의 보물찾기’ 2024-04-23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보성주암호생태관은 4월 28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7회에 걸쳐 주암호생태습지의 생물다양성 탐사 프로젝트를 전문가와 생태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이 함께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성군 주암호생태습지에서 살아가는 조류, 곤충, 양서‧파충류, 포유류, 식물 등 습지의 다양한 생물을 가족, 학생, 개인이 함께 확인하고 기록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지구촌 어디든 기후위기와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생태적·수질정화·기후조절·문화적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있는 습지의 중요한 역할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역할 수행이 가능한 주암호생태습지에서 시민과학자로 참여해 습지의 생물다양성 중요성을 배우고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으로 매회 20명씩 함께한다.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결과는 습지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지역주민과 함께 보전 활동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탐사는 11월과 12월에 결과물에 대한 전시회를 통해, 주암호습지의 중요성 인식과 생물다양성 보전 홍보 역할을 기대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가족, 개인은 오는 4월 26일까지 보성주암호생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성주암호생태관장은 1회성이 아닌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자들의 생태감수성과 다양한 생물종이 살아가는 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은 생태계 자연치유력 회복과 탄소흡수원으로서 습지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보성군을 만들어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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