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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사, 주한러시아 대사와 면담 추진 2010-10-05
용운영 기자 jck0869@hanmail.net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14일 부누코프 주한러시아대사와 면담을 갖고 제주특별자치도와 러시아 양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중국대사와의 면담(8월23일)을 시작으로 일본대사(9월28일)에 이어 제주감귤 수출 등 현안에 대한 협조와 이해를 얻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면담에서는 제주감귤의 러시아 수출 길을 모색하고 이와 관련하여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러시아 해역 복어 연승어장에 도내 어민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러시아 당국의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

특히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과 관련 제주도가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지지를 적극적으로 요청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주한중국대사와 일본대사와의 만남에서 중국인 관광객 제주 유치를 위한 중국 당국의 협조 약속, 제주산 돼지고기 일본 수출의 조속한 재개요청 지원 등의 면담 성과를 거뒀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러시아 대사와의 면담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수출 1조원 시대 달성 등 도정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한편 한국주재 외국대사와의 만남을 능동적으로 추진하여 '세계가 찾는 제주, 세계로 가는 제주'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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