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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충남수출 540억 달러 쾌거 중소기업 수출증가율 53.1% 전국 최고, 무역수지 흑자규모 전국 1위 2011-01-24
김종중 기자 jck0869@hanmail.net
지난해 심각했던 세계경제 위기 속에서도 가파른 수출노력과 경제 회복으로 충남의 총 수출실적은 540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액 292억 달러의 실적을 거두는 등 ‘충남 수출역사의 한 획을 긋는 성과’를 거두었다.

忠南道가 발표한 ‘2010년 수출․입 현황 및 2011년 수출전망’에 따르면, 충남의 총 수출액은 2009년(394억 2,700만 달러) 보다 37.1%가 증가한 540억 5,400만 달러, 무역수지는 2009년(202억9,900만달러)보다 88억6,100만 달러가 증가 된 291억 6,1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였다.

또한, 충남은 전국 수출의 11.6%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순위 4위 달성은 우리나라 수출(4,663억 8,400만 달러)과 무역수지 흑자(411억 7,200만 달러)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등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성과를 보이는 등 국가경제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돈독히 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또한, 최근 10년간 충남은 교역규모 4배, 수출은 5배 가까이 성장하는 등 우리나라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3%, 세계수출 ‘Top 7' 달성에 공헌한 바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이러한 충남 수출의 高성장을 이끈 효자 품목은 평판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등 IT 관련제품으로 道 전체 수출의 61.9%를 차지하는 한편 전년 대비 17.2%, 54.6%의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특히, 충남수출의 가장 큰 원동력인 중소기업 수출은 연중 안정적 상승 추세를 보였으며, 최근 10년간 7배 이상의 高성장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채산성도 매년 눈에 띄게 개선되는 등 ‘중소기업 수출증가율 전국 1위’의 자리도 굳건히 하였다.

이러한 대폭적인 중소기업 수출증가 요인은 해외마케팅 분야에 총력 지원하여 수출신장이 크게 기여 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종전 가격경쟁력 의존에서 품질 및 기술경쟁력 전환의 결과로서 해외마케팅 지원시책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권희태 경제통상실장은 “현재, 반도체 단가하락 및 유가상승 압력으로 상반기 수출은 다소 둔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방정부차원의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보다 세밀히 재분석하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금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금년 충남 수출목표 570억불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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