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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 혼성도박(일명 ‘산도박’)피의자 26명 검거 2013-03-22
배영래 기자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나주경찰서(서장 이명호)는 지난 21일 20:50경 나주시 남평읍 오계리에 있는 ○○식당 내에서 수천만원대의 도박 및 도박개장을 한 혐의로 김 모씨 등 26명 전원을 붙잡아 수사 중이다.

이들은 도박장소의 도로입구에 무전기를 휴대한채 출입자를 감시하는 사람을 배치하고 망을 보는 일명 ‘문방’, 도박총책, 부두목, 자금조달책, 모집책, 수송담당 등의 각 임무별로 나누어 조직적인 도박개장을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1회에 수십만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도리짓고땡’이라는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주경찰서 112지령실로 익명의 신고 전화를 접수하고 수사과장 지휘 하에 경찰관 35명을 소집하여 출동사실의 노출을 피하기 위하여 나주시 남평에 있는 소방서에 집결하여 사전 회의를 통하여 각자의 임무를 분담한 후, 마을주민으로 가장한 한대의 승용차로 4명을 먼저 진입 무전기를 휴대하고 있는 일명 ‘문방’을 신속히 제압 검거하고, 경찰관 전원 도박현장을 완전 포위한 후 급습하여 일망타진 하였다.

현장에서 판돈 2,200여만원과 무전기 등을 증거물로 압수하였으며 이들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도박전과가 많은 7명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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