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 이하 재단)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빛가람동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천연염색 제품을 전시한다.

재단은 나주혁신도시에 거주하는 시민에게 나주천연염색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 제공,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재단에서는 지난 4월에는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6월에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전력공사 청사에서, 7월에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우정사업본부 청사에서, 9월에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사 청사에서 각각 찾아가는 천연염색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빛가람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나주 쪽염색 패션 소품, 러너, 발, 천연염색 원단, 스카프, 넥타이 등 다양한 천연염색 제품, 공예품 및 고향사랑 기부 답례품을 전시한다.

전시와 관련해서 재단의 임경렬 상임이사는 “재단에서는 찾아가는 전시를 통해 나주혁신도시에 거주하는 시민 및 이전 공공기관의 임직원들이 나주 천연염색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나주 천연염색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