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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불응 도주 낚싯배 선장 현행범 체포
바다에서 정원을 초과한 상태로 낚싯배를 몰던 선장이 해경의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했으나 경비함정의 추격 끝에 붙잡혔다.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훈상)는 26일 선박의 최대 승선 인원을 넘어서 승객을 태우고 운항한 혐의(선박안전법 위반)로 낚시어선 선장 A씨(37)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3시 30분께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북동쪽 4마일 해상에서 자신의 낚시어선에 낚시객 33명을 태우고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낚싯배에는 선박검사증서상 최대 22명까지만 승선이 가능하지만 무려 11명을 더 태우고 운항한 셈이다.A씨는 이 날 해경 경비정으로부터 검문을 위한 정선 명령을 받고도 이를 무시한 채 달아났으나 뒤쫓아 온 형사기동정과 순찰정에 의해 결국 체포됐다.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에 규정된 정원을 초과해 운항할 경우 인명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과승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올 들어 현재까지 전남 동부지역 바다에서 정원 초과로 인해 여수해경에 적발된 낚시어선은 모두 6척에 이른다.
김승룡
200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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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는 3사랑이 있어 따뜻한 겨울을 부른다.
임옥빈
200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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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콜택시 수탁자 공모
목포시가 장애인 콜택시 위탁운영을 위해 수탁자를 모집한다.장애인 콜택시는 2대(휄체어리프트 장착 9인승), 이동지원센터(콜센터)는 1개소로 07:00 ~ 22:00(연중 무휴)까지 운행한다.사업구역은 목포시 관내로 제한하며 운영인력은 운전기사 3명, 이동지원센터 2명으로 모두 5명이다.이용대상은 1․2급 및 중복장애 3급 등록장애인으로 2,965명이고 이용요금은 5㎞기준 일반택시 요금의 50%이다.위탁기간은 위탁일로부터 1년이며 수탁기간이 만료되어 기존 수탁자가 계약갱신을 하고자 할 때에는 기간 만료 3개월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목포시에 등록된 장애인 법인 또는 단체(협회)로 2007년 11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신청(목포시청 교통행정과)하면 된다.목포시는 운영 및 사업계획서의 타당성, 운영주체의 사업수행 능력 및 전문성, 조직․인력 운영계획의 효율성, 사업비 집행 및 예산운영 계획 등 4개 항목의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심사위원 심사결정을 통해 선정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위탁 사업비 중 운송수입금을 제외한 금액을 시 예산의 범위내에서 지원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교통행정과 061-270-8238로 문의하면 된다. (교통행정과 270-8238)
김승룡
200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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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보건소, 전국 최장수군 선정에 기여
정해권
200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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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장흥 전국축제 및 전통사진 공모 결과 전시회 개최
이정상
200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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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향우초청 웰빙과일 체험행사 호응
김승룡
200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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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의 쾌거
김승룡
200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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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고군면 용장리 건강장수마을 게이트볼장 개장
김승룡
200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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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송지면, 자매결연이 쌀 2억1천만원 판매로
해남군 송지면(면장 박종빈)이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이숙회에 한눈에 반한쌀 6,000가마를 판매해 화제가 되고 있다. 총 2억1천만원의 판매계약을 체결한 송지면은 공무원 퇴직자 모임인 양지회 소속 이숙회(회장 최순녀)와 지난 2006년 12월 땅끝해넘이․해맞이 행사에서 김금복 씨(땅끝마을 비치모텔 대표, 양지회 회원)의 주선으로 첫 인연을 맺은 후 교류를 이어왔다. 이어 올해 1월과 4월 서울과 땅끝을 번갈아 방문하며 자매결연을 맺은 이들은 올해 7월 묵은지 나눠주기 행사에도 이숙회 회원들이 참여하며 친분을 쌓아오다가 연말 이숙회 회원들에게 주는 선물로 해남쌀을 결정하게 되었다. 박종빈 면장은 “땅끝의 맛과 정을 통해 회원들에게 감동마케팅을 한 것이 쌀 6,000가마의 계약으로 돌아온 것 같다”고 밝히며, “전국각지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숙회 회원들에게 해남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 면장은 앞으로도 송지면과 이숙회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해남의 우수농산물을 판매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200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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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외교 종반전
11.25 오전 9시(현지시각)에 프랑스 파리 메리디앙 에뜨왈 호텔 프레스룸에서 국내 언론 공동대표단 기자회견이 열렸다. 강무현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하여 김재철 유치위원장, 박준영 전남지사, 오현섭 여수시장, 이인기 국회엑스포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파리 입성후 5일간의 유치활동의 결과 분석과 26일 있게 될 프리젠테이션(PT) 내용을 소개하면서 여수 유치 성공을 다짐하였다.강무현 해양수산부장관은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경우 국민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긴장이 더해가고 있으며 내부 대책반에서 여수가 다소 앞서고 있지 않느냐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경쟁국들도 마찬가지로 자신들이 앞서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어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말씀 드린다\"고 강조하였다.또 최근 신규 BIE 회원국 급증이 투표 결과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면서도 외교부 차원에서 유치를 위한 현지 접촉을 강화하는 등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득표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였다.이날 회견에서 대표단은 신규 회원국을 포함한 BIE 회원국 수가 모두 140개국이라고 공식 확인하고, 현재 가입설이 나돌고 있는 베냉과 모리셔스의 경우 가입신청 접수를 대행하고 있는 프랑스 외무성에 확인한 결과 이날 현재까지 가입신청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였다.또 규정상 총회 직전까지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면 가입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앞으로 회원국 수가 더 늘어날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강무현 장관은 총회에서 실시하게 될 프리젠테이션(PT)에 대해 \"경쟁국들의 경우 모로코는 \'탕헤르엑스포는 아프리카의 꿈이다\'는 주제를, 폴란드는 유럽 중심지에 위치한 문화적 특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는 경쟁국과 차별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경쟁국들이 개최지나 인근 국가들의 이익을 주제로 삼는 데 반해 여수는 개최국 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와 해양 환경 등 인류 공동의 유산을 남길 수 있는 글로벌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겠다고 하였다.이날 회견에는 현지 시간으로 개최지 결정일이 사실상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열린 것이어서 국내 언론의 취재진 100여명이 회견 시작 1시간 전부터 몰려 들기 시작해 2012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이 온 국민적 관심사임을 확인케 했다.대표단은 마지막으로 오현섭 여수시장이 나서 \'2012년 세계박람회는\'이라고 선창하자 주먹을 불끈 쥐고 \'여수로\'라고 함께 외치면서 개최지 결정 투표에서 승리할 것을 다짐하며 회견을 마무리했다.
김승룡
2007-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