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10일 오전7시 무등파크호텔에서 광주CEO포럼 리더기업 최고경영자와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가정 균형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제4회 광주CEO포럼’을 개최한다.

※ 광주CEO포럼 리더기업 : 광주은행, 롯데백화점 광주점, 비타민하우스, DJ센터, 매일유업 광주지점,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등 6개 기업

이날 포럼은 지역 기업체, 기관․단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광주경영자총협회 금요조찬포럼과 연계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포럼에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영순 회장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광주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CEO포럼 6개 리더기업이 참여해 ‘일․가정 균형 기업문화 조성을 통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세상 만들기’ 범국민 운동의 성공적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정남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가족과 회사는 하나라는 가족친화 경영은 장기적으로 기업의 생산성 증대와 경쟁력 제고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며 “직장 여성들이 당당하게 출산하고 양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 CEO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