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해양경찰서는 이번달부터 9월말까지 공직․기업형 비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활동은 공직비리․기업형 비리 등 사회지도층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인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문화구현”을 위해 강도 높게 진행 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 대상으로는 ▲공무원의 부정한 청탁 대가 금품 및 향응수수 행위 ▲조선․해운업체 등 해양관련 기업형 비리 ▲수협․향만청․선급협회 및 조선․해운업체 관계자 등 비리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를위해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장소 요원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범죄 첩보 수집에 주력하고 전담반을 편성해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여수해경관계자는 “청렴해야 할 공무원의 불법적인 관행이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며 “새 정부에서 강조되고 있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저해하는 사범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