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와 (사)한국B․B․S광양시지회는 오는 5월 14일(화) 광양경찰서 4층 백운마루에서 광양지역의 장한청소년으로 선발된 초등학교 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위안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B․B․S광양시지회가 청소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삶의 의욕을 갖도록 하기 위하여 광양시의 후원을 받아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25명의 모범학생에게는 광양시장, 광양시의장, 광양교육장, 광양경찰서장, BBS회장 등의 표창장을 수여하고, 생활이 어려운 100명의 학생에게는 1인당 1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이들 학생들에게는 전세버스를 이용하여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 견학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광양 관내 초등학교장이 추천한 110명과 BBS 회원이 추천한 15명 등 모두 125명으로, 결손가정이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이 대부분이다.

한편, B.B.S(Big Brothers and Sisters Movenment)는 1990년에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로서 불우 청소년, 문제·비행청소년과의 1대1 결연을 통해 그들의 친구로서, 형으로서, 부모로서 그들을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일을 해오고 있으며, 1904년 미국 뉴욕에서 B.B.S 운동이 처음 시작된 이래, 전세계 곳곳에서 B.B.S가 펼치고 있는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