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은 14일, 제32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평생을 고흥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80여명의 퇴직 교육자들을 초청해 다채로운 위안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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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경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고흥교육을 위해 헌신적인 사랑과 열정을 쏟으신 여러 교육 선배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고
고흥 삼락회 김영호 회장은 퇴직 교직원을 대표해 고흥교육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고흥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와 함께 참석한 퇴직 교직원들에게 고흥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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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축하 공연에서는 고흥지역 다문화가정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과 고흥종합문화회관 전속예술단이 베트남 전통 무용과 민요, 가야금병창과 전통무용을 공연하고, 전남 동부 교원 금관앙상블 문홍선(상사초 교감)대표가 색소폰 연주를 하는 등 참석한 퇴직 교직원들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선물 했다.
점심 식사 시간에는 오랜 만에 만난 교육 선후배들이 서로 정담을 나누며, 고흥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선배님들의 혜안과 조언을 듣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퇴직하신 교직원들에게는 스승으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갖게 하고, 직원들에게는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일깨우는 아름다운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에도 스승 존경의 풍토 확립을 위해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