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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벌교중학교 특별한 스승의 날 행사
  • 기사등록 2013-05-16 13: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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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 벌교중학교(교장 심한식)는 제 3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 및 동문 원로와 함께 사제간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선생님께 꽃 달아 드리기, 감사의 편지글 낭독, 본교 밴드 동아리 축하 공연, 동문원로가 참석하는 선․후배간의 대화 등을 통해 감사하고 서로 배우며 존중하는 마음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
 
선생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는 철부지 같던 아이들이 자신을 돌아보며 선생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리는 성큼 커진 마음에 대해 선생님들은 대견해 하였다.

또한 밴드동아리 ‘포텐’의 풋풋하고 열정적인 공연은 모두가 함께 흥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선․후배간의 대화는 보성의 덕 높은 원로이자 학생들의 대선배인 박종균 바르게살기 보성협의회 회장의 1일 명예교사 강연과 대화로 진행됐다.

강연은 벌교중학교 개교 시절의 어려움과 벌교의 역사․문화의 자긍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무엇을 생각하고 실천해야하는가를 진솔하고 열정적으로 이끌어 갔다.

학생들은 대선배의 실천에서 우러나온 지혜와 진솔한 삶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의 ‘나’를 새겨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심한식 교장은 “퇴색하고 있는 스승 공경의 풍토로 교사들이 점점 스승의 날 행사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는데, 오늘 행사는 학생, 교사, 지역원로 및 학부모가 함께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어 뜻 깊었고, ‘행복한 학교, 작지만 옹골찬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 구성원이 힘을 합치고 지역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벌교중학교는 2012학년도 졸업식도 학생이 주체가 되어 문화공연과 미래 비젼을 세우는 특색 있는 졸업식으로, 밝고 건전한 학교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의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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