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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 양보정신의 아름다움이 온 도로에 가득하기를 소망한다.
  • 기사등록 2013-05-19 2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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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순천시 조례동 호수공원에 차량사고로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지령이 내려졌다. 화재로 인하여 긴박한 상황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가 도로를 울리지만 도로에는 수많은 차량으로 출동 소방차 앞을 가로막고 꿋꿋이 자신의 차선을 지키고 있고 불과 몇몇 차들이 차선을 바꾸기도 하지만 일부일 뿐이다. 다행이도 선착대의 신속한 조치로 인명피해는 막았으나 화마와 싸워야 하는 소방관들은 출동에서부터 이러한 어려움이 발생한다.

실제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구급대원들은 빨리가고 싶어도 차량이 막혀 가지못하는 힘든 상황에 몇몇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늦게 온다며 전화로 화를 내며 욕을 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 대원들을 더욱더 힘들게 한다.

화재발생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지 못하면 연소 확대로 이어져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목숨이 경각에 달려있는 구조현장의 요구조자들과 심정지 환자의 초기 4∼6분, 중증 외상환자의 골든타임 등을 생각 할 때 신속한 출동과 현장 활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소방차 길터주기는 긴급자동차의 경우 모든 차의 운전자는 교차로나 그 부근에서 긴급자동차가 접근하는 경우에 교차로를 피해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하여야 한다. 다만 일반통행으로 된 도로에서 우측 가장자리로 피해 정지하는 것이 긴급자동차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좌측 가장자리로 피해 정지할 수 있다.

순천만의 아름다움으로 펼쳐지는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생태수도인 순천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긴급차량 양보정신의 아름다움과 함께 도로에서도 꽃 피울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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