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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지난 5. 18(토) 제39회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5.14~19)기간중 한국전통 혼례식을 가진 다문화 가정 4쌍과 함께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에 이주해온 후 어려운 여건으로 혼례를 올리지 못한 이주여성 4쌍이 합동으로 한국전통혼례식을 개최하였고, 경찰은 순찰차로 혼례식 장소까지 에스코트 하는 등 다문화가정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와 지원활동을 하였다.
혼례를 올린 신부 하티리에우가(베트남,23세)는 평소 무섭게만 여기던 경찰이 혼례를 축하해주기 위해 에스코트를 해주어 너무 기분이 좋았고 평생 잊지못할 것이라고 고마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