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8층 대회의실에서 창작국악 공연 관람 시간을 갖는다.
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에 관내 독거노인과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 등 300여명을 초청하고 관심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고 문화적 욕구 충족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10시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어 60분간의 도드리 창작국악단의 퓨전국악 초청공연과 단체사진 촬영, 선물증정, 안전 귀가지도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광주광역시 떡 가공협회에서 떡을, 베비에르제과점에서 빵을, 강산.화사랑 화훼협동조합에서 꽃화분을, 효인요양병원에서 접착식 파스를,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어르신들의 모자를 후원했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가정의 달 5월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가 활성화 돼 관심을 가지고 돌봐드리는 손길이 끊이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창단된 ‘도드리 창작국악단’은 광주지역 창작국악실내악단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