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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곡성군협의회(회장 : 빙기윤)에서는 지난 9-10일 천안함폭침 3주기를 맞아 곡성중학생과 선생님, 장학사, 자문위원, 기타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안함과 거제포로수용소, 해군사관학교 견학이 이루어졌다.
부서진 천안함 선체 견학을 통하여 폭침 당시의 처참함을 직접 보고 느꼈으며, 장렬히 산화한 천안함 46용사의 넋을 기리고자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천안함 다녀온 당일 숙소에서 분임으로 나누어 "나에게 통일이란" 과 “천안함을 다녀와서” 소감을 서로 토론하는 시간이 이루어졌으며, 우수학생을 선출하여 발표하고 우수학생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졌다.
그 다음날은 중요일정인 6.25 한국전쟁 마지막 처리되었던 거제포로수용소 견학하여 6.25의 처참했음을 눈으로, 마음으로 보면서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자유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가졌고,
끝으로 해군사관학교 방문하여 위풍당당한 거북선과 해군의 역사와 현대의 무기, 이순신 장군에 관한 역사들을 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