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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만나는 섬마을 사람들’ - 금오도, 개도 등 섬 투어 프로그램, 다음 달부터 체험단 모집
  • 기사등록 2013-05-23 12: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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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여수지역 섬 문화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주말에 만나는 섬마을 사람들’ 사업이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여수시와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개도, 금오도, 여자도, 손죽도, 초도 등 5개 섬을 대상으로 각 섬의 특징을 살린 1박 2일 체험 여행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금오도 비렁길 에코 트레킹, 달빛아래 횃불로 낙지 잡기 ▲개도 갯가길 걷기, 전설해풍 산행 ▲여자도 섬 발전소와 분교 견학, 이장님과 함께 오솔길 산책, 대나무 낚시 체험 ▲손죽도 지지미재 화전놀이 재현, 이대원 장군 역사 탐방 ▲초도 갱본 나들이와 갯것 체험, 해녀가 들려주는 바다 속 이야기 등 각 섬의 특성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배움과 감동이 있는 감성 여행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모든 프로그램을 마을회와 부녀회, 노인회 등 섬 지역의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방문객들과 함께하는 형태로 준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여행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현지 5개 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각 섬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하여 다양한 문화와 체험거리 등 감성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발하는데 주력했다”면서, “행사 이후에도 상설화된 여행상품으로 발전시켜 여수 섬 관광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시작한 ‘주말에 만난 섬마을 사람들’ 사업은 지난해까지 금오도, 거문도, 하화도, 사도, 개도 등 여수 주요 섬을 대상으로 1,200여명이 참여해오고 있으며, 시는 일정별 참가자를 모집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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