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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한샘홍주 대표 이순영씨 전통주 부문 명인 ‘선정’
  • 기사등록 2007-10-17 0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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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읍 이순영씨(51세)가 국내 최초로 전통주 분야 대한명인으로 지정됐다.

진도군과 사단법인 대한명인 문화예술교류회에 따르면 최근 ‘제7차 대한민국 대한명인전’에서 이순영씨가 전통주 분야 명인으로 추대됐다.

진도홍주 제조업체인 한샘 홍주 대표를 맡고 있는 이씨는 진도군에서 국가균형발전 신활력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진도홍주 명품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군수품질 인증제품 출시 ▲지리적 표시제 등록 ▲홍주 자체품질향상 연구 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이씨는 진도홍주의 전통적 제조방식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30여 년간 진도홍주 품질향상을 위한 제조방식의 현대화에 수많은 노력을 해 왔다.

이씨는 “명인이라는 과분한 추대를 받아 오히려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진도 홍주의 품질향상 등 진도홍주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노력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명인 추대식은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으며, 전통주와 함께 국악, 음식, 옥공예 등의 공예분야 14명이 명인으로 추대됐다.

한편 우리 전통 문화를 올곧게 계승, 발전시켜온 문화예술계 인사 중 재능과 민족정신, 덕성을 고루 갖춘 숨은 명인들을 발굴, ‘명인’으로 추대해 범국민적으로 우리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차 일깨우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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