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빛고을 줄다리기팀은 지난 26일 안동시 일원에서 최대 규모로 열린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목줄다리기 대회 혼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전국종목별연합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으로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건전한 스포츠문화 교류의 장이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어르신대회와 통합해 치르는 첫 대회로 4개국 100여명의 재외동포들도 처음으로 참가해 열정을 쏟았다.
임응도 빛고을 줄다리기팀 감독은 "그간 한 마음으로 연습에 참여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광주시 대표로 각 지역의 팀과 활발한 교류전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줄다리기에 대한 실력을 키워 빛고을 광주의 명성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