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경찰서(경찰서장 정재윤)는 지난 5월 13일부터 5월 30일까지 새벽시간대 여수지역 스마트폰 매장 현관 강화유리를 손괴 후 침입하는 수법으로 총 5회에 걸쳐 스마트폰 60대, 4,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특수절도 피의자 2명을 검거하였다.
이들은 절도죄로 각각 순천교도소에서 복역 중 만난 교도소 동기로 함께 원룸에서 거주하며 스마트폰 매장 절도 범행을 모의한 후 취약시간인 새벽시간을 이용 범행을 하였다.
여수경찰서에서는 이들을 검거하기 위하여 여수지역 전체 스마트폰 매장에 파출소 직원들을 동원 잠복근무케 하고, 강력팀 형사들은 검거전담반을 편성하여 피해지역을 반경으로 광범위한 수사를 벌여 피의자들의 도주로를 확인하고 영상자료 등을 확보.분석하여 피의자들의 인적사항을 특정 후 소재를 추적한 것으로 밝혔다.
한편, 검거한 피의자들을 상대로 여죄를 밝히고 스마트폰 판매처 및 외국수출 등 불법유통 구조에 대하여도 수사하는 등 스마트폰 절도를 뿌리 뽑기 위하여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