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해경, 영암 용당부두 기름유출 후 도주한 선박 검거 - 신속한 방제조치 및 야간 정밀조사로 검거
  • 기사등록 2013-06-05 15:37:0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지난 4일(화) 전남 영암 용당부두에서 기름 약 50ℓ를 유출 후 방제조치 및 오염사항을 신고하지 않고 도주한 목포 선적 S호(4,900톤급, 화물선)을 전남 진도군 마진도 해상에 항해중 검거하였다.

S호는 지난 3일(월) 오후 10시 30분경 영암 용당부두에서 기름 수급 중 부주의로 중질유를 해상에 유출 후 유출신고 및 방제조치 등 아무런 조치 없이 출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야간에 용당부두 접안 선박 등을 신속히 파악하고, S호의 기관실 연료탱크 및 갑판 에어밴트로 넘친 흔적을 집중 조사하여 혐의점을 발견하고 추궁한 결과 사건일체를 시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 즉시 경비함정, 방제정 및 유관기관, 해양환경관리공단 방제선박을 사고현장에 배치하고 해양오염사고 방제조치를 신속하게 하였다.

김형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오염 발생 후 미신고 등 고의적인 불명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기름의 특성을 분석하는 유지문법 등 과학적 분석과 추적으로 해양오염 행위에 대해 근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10213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