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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무등산국립공원 정상 개방…시내버스 증차운행 - 무등산국립공원(원효사)행 2개 노선 16대 늘려
  • 기사등록 2013-06-05 19: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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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8일 올 들어 두번째로 무등산 국립공원 정상을 개방함에 따라 원효사행 2개 노선에 16대를 늘려 운행한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시내버스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등산국립공원원효사행 시내버스 1187번, 1187-1번 2개 노선에 16대를 증차, 총 28대를 투입해 평균 4분 간격으로 272회를 운행한다.

이날 1187번 노선은 22대가 5~12분 간격으로 광천동~광천터미널~광주역~금남로5ㆍ4가역~문화전당역~산수오거리를 경유해 무등산국립공원(원효사)까지 200회를 운행하고, 행사 당일 광주시와 운송업체 관계자들이 주요 정류소에서 시내버스 운행지도와 이용안내를 맡을 예정이다.

1187-1번 노선에는 차량 6대를 72회를 운행, 문화전당역 등에서 지하철이나 다른 시내버스로 환승이 편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무등산국립공원(원효사)의 시내버스 정류소와 회차지는 증차로 인해 공간이 좁아 기존 정류소는 행사 당일 폐쇄하고, 기존 정류소 위 넓은 주차장에서 승ㆍ하차하게 된다.

증심사 방면은 105대의 시내버스가 1,155회를 운행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상개방은 날씨가 좋지 않아 많은 탐방객이 찾지 못했던 1차 개방과는 달리 초여름의 맑은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인파가 무등산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시내버스 운행횟수 등을 늘려 환승을 좀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운행할 예정이므로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가급적 시내버스를 이용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등산 정상 개방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등산 정상은 군부대 영내이므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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