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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정종해)이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예우에 만전을 다하기 위해 지난 4일 전국 시․군․구 지자체 최초로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아 보훈회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시공사인 (주)한길종합건설(대표 장장익) 주관으로 보성읍 주봉리 신축부지 내에서 정종해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지역주민, 수탁법인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삽을 뜨게 되었다.
보성군 보훈회관은 1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 부지면적 1,062㎡에 연면적 565㎡, 지상2층 규모로 201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보훈단체사무실, 휴게실, 소회의실, 교육장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정종해 군수는 “보훈회관의 건립으로 지역사회 보훈가족 복지서비스의 구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애국정신 선양활동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국가유공자들의 예우에 만전을 기하고자 2011년 보성현충탑 주변정비완료, 참전명예수당 지급 등의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