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경찰청, 법질서 확립 자치단체 합동 워크숍 개최 - 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질서 확립 기반 조성 의지 다져
  • 기사등록 2008-07-23 07:31:55
기사수정
 
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박영헌)은 2008년 7월 23일 나주시 소재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법질서 확립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찰.자치단체 법질서 확립 실무자 합동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찰 52명, 전라남도 지역치안협의회 법질서 담당 23명, 자치단체 실무자 22명 등 우리지역 법질서 확립을 선도하는 97명의 각 기관.단체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강진경찰서장(총경 김남현)의 ‘촛불집회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한 특강을 비롯, 전남대 김성기 교수(규정에 의한 법집행과 양심에 의한 법집행)와 전남경찰청 경무과장(공직자의 기본자세)의 강의가 있은 후 지역치안협의회 우수사례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남현 강진경찰서장은 ‘법질서와 경제성장이 밀접한 관련이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며, 불법폭력시위, 무질서 등으로 막대한 사회 경제적 비용이 유발되어 성장잠재력도 훼손될 가능성이 많은 만큼 경제성장 및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도 법질서 확립은 필수적인 요소이다’라고 하면서 최근 사회적 논란이 있는 촛불집회를 대의민주주의와 언론의 결점을 보완하고 국민 표현의 자유를 극대화 시킨 긍정적인 측면과 함께 법치주의의 약화.국민 간 편가르기 등 부정적인 측면도 있음을 균형 있게 봐줄 것을 강조했다.

금일 워크숍 참석자들은 제89회 전국체전과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치안협의회의 활동이 중요함에 인식을 같이하고, 금일 우수사례로 발표한 순천의 ‘자랑스러운 시민운동’, 고흥의 ‘격주주차제, 학생생활지도’, 화순 ‘법질서 지키기 날 운영’ 등을 참고로 모든 지역에서 지역치안협의회가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각 기관․단체간 업무추진 및 정보 공유가 원활해 질 것으로 보면서, 전남경찰청과 전남도의회가 협조 추진중인 ‘안심거리 만들기 조례 제정’을 비롯 각 지역별 지역치안협의회 과제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전남경찰청은 전남도와 협조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방송을 통한 공익광고를 제작 방영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102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