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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직업훈련원, 일자리창출 ‘산실’ 자리매김 - 개원 2년여동안 3기에 걸쳐 730여명 교육 받아 취업률 70% 이상 기록
  • 기사등록 2013-06-20 16: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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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나주직업훈련원이 문을 연지 2년여동안 매년 70%를 웃도는 높은 취업률과 자격증 취득율을 기록, 일자리창출의 ‘산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19일 나주시 기업지원실과 직업훈련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5월 개원한 직업훈련원은 전산세무회계 전문가과정, 용접전문가과정, 전산응용 전문가과정, 단기교육으로 생산현장양성자과정 등 3기에 걸쳐 모두 730여명에 대해 실무와 자격증을 취득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 함께 구직활동을 펼친 결과 취업률은 2011년 78%, 2012년에는 73%를 기록했으며, 이같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지난해 전국 지역일자리대책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이같은 높은 취업률과 자격증 취득율이 알려지면서 직업훈련원에서 교육을 받으려는 신청자들이 줄을 이으면서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우수상 인센티브 사업비로 마련된 전기설비과정 추가 훈련생은 정원을 초과해 일부가 탈락하기도 했다.

19일 개강식에 참석한 임성훈 나주시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민들 개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게 최상의 교육을 실시하고, 기업들에게는 필요로 하는 인재를 공급하기 위해 문을 연 훈련원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취업의 불모지인 나주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며 “혁신도시 연관기업 유치와 소규모의 취업박람회를 활성화해서 내실있는 일자리를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11년 5월 16일 문을 연 직업훈련원은 이창동사무소 내 옛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에 2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했는데, 강의실과 전산실, 상담실과 취업정보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전문인력 80명과 생산인력 2백명 등을 교육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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