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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5`18민주화운동 왜곡`비방’ 바로 잡는다 - 철도민영화 반대한다...결의안 채택 준비
  • 기사등록 2013-06-21 05: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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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이영노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김대오) 의원들이 5`18민주화운동을 제조명하고 나섰다.

20일 익산시의회 양종규 의원은 제169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폐회식인 오는 25일 '5ㆍ18 민주화운동 왜곡 비방 규탄 성명서'를 발표한다는 것.

또 이날 송호진 의원은 '철도분할 민영화 추진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다.

이들 성명서에는 “민주화를 향한 뜨거운 나라사랑의 뜻을 이루고자 총부리 앞에 자신의 목숨까지 내던진 이들과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의 넋을 무참히 짓밟는 5ㆍ18 민주화운동의 왜곡과 비방은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법과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임을 강력히 경고하고자 함”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송호진 의원은 “철도분할 민영화 추진 중단 촉구 결의안”을 발표 할 예정이다.

이날 송 의원은 국토해양부가 지난 4월 4일 청와대 업무보고를 통해 민·관 합동방식 및 제2철도공사 설립 등 경쟁도입 방안을 하기로 하는 등 또다시 철도 민영화가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권 지역의 산업기반의 붕괴와 지역민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철도 민영화 반대의 입장을 강력히 천명하는 내용이다.

송 의원은 “정부는 지난해 대통령 선거 기간 박근혜 대통령이 약속한대로 사회기반시설인 철도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위협하는 철도 민영화 추진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철도 민영화 추진을 위한 일방적이고 졸속적인 밀실행정을 즉각 중단하고 철도 산업 관계자, 시민단체, 민간전문가 등을 참여시켜 국민적 합의를 통한 중장기적 철도산업 발전방안을 조속히 마무리 해라.”라고 촉구했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오는 25일 이들 결의안을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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