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25일 여수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와 (재)한국해양재단이 주최하는 제7회 장보고 대상 선정에서 여수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올해로 7회째 맞는 장보고 대상은 장보고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해양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인재 및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수상제도로 오는 2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해양수산부는 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개최를 통해 해양개척정신과 한국의 해양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지역 내 365개 테마가 있는 섬 조성과 남면 금오도 비렁길 조성 등 섬 일주 SOC 확충을 통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는 10월 장보고의 해상 개척정신을 계승한 제8회 해양실크로드 시장단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여수시의 비전인 ‘세계로 웅비하는 4대 미항’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