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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해양수산배국제요트대회 성료
  • 기사등록 2013-06-25 21: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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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제2회 해양수산부장관배국제요트대회가 여수시 엑스포와 소호요트경기장에서 약 160척의 요트와 총 6개국으로부터 약 340명의 선수와 국제심판등이 참가하여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개최되었다.

엑스포 주제관 앞 내항에서 세계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매치레이스가 20일부터 23일 까지 열렸으며, 20일부터 25일까지 여수시 소호요트경기장에서 10종목의 딩기요트경기와 매치레이스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국제매치레이스는 예선에서 전승을 기록한 세계랭킹 4위인 필 로버트슨의 와카레이싱팀이 결승전에서 우리나라의 박건우 (부산매치) 팀을 만나서 결승전을 치뤘다. 결승에서 첫 번째 경기를 내준 박건우 팀은 스타트에 더 집중력을 발휘하여 2,3 경기를 이겨 최종 우승자가 되었다.

박건우 선수는 “국제대회에서 처음 우승하여 너무 기쁘고, 오늘의 우승은 대회 전 팀을 지도해준 결승전의 상대인 필 로버트슨과 가쓰 엘링험의 지도 덕분이다.”라며 겸손한 우승소감을 말하였다.

반면, 매치레이스 선발전에서는 예선전을 1위로 통과한 박건우 (부산매치)팀이 결승전에서 박병기 (거제시청)팀과 대결하여 매 경기 긴박한 접전을 펼쳐졌다.

박병기 팀은 1차 선발전의 우승자인 박건우 팀을 맞아 이번 2차 선발전의 결승전에서 패하면 3차 선발전의 결과에 상관없이 박건우 팀이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때문에 최고의 집중력과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에 임하여 3:1로 우승하였다. 이로서 국가대표의 최종 확정은 3차 선발전으로 미뤄지게 되었다.

대한요트협회 관계자는 “이번 제2회 해양수산부장관배 국제매치레이스와 매치레이스 국가선발전을 치루면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실력이 높아졌으며, 아울러 우리나라 매치레이스 경기운영팀의 수준 또한 한단계 도약하게 되었다. 그리고 여수 엑스포는 매치레이스를 개최하기에 세계최고의 장소 중 하나이다.”라고 하였다.

딩기요트경기는 총 10개 종목 (470, 420, 호비16, 레이저, 레이저 레디얼, 레이저4.7, 옵티미스트, 테크노293, RS:X, 미스트랄)이 소호요트경기장 앞 바다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종목 별 7회 또는 8회의 레이스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가 결정되었다.

대회의 폐회식은 25일 오후 2시 여수 소호요트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자세한 대회 결과는 대한요트협회 홈페이지 (http://www.ksa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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