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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거문도 응급환자 긴급 이송 - 차량 하부 작업중 갈비뼈와 눈 부위 다쳐
  • 기사등록 2013-06-26 12: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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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30대 공무원이 갈비뼈와 눈 부위를 다쳐 해경 경비정에 실려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5시 18분경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김모씨(39)가 작업중 회전축에 갈비뼈와 눈부위를 다쳐 경비정을 급파해 육지로 옮겨 병원에서 치료 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군무원으로서 거문도 해군 기지내에서 차량 하부 작업중 회전축에 왼쪽 눈썹 위쪽 약 2~3cm가 찢어지고, 오른쪽 갈비뼈를 다쳐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거문보건소장의 신고로 응급이송 됐다.

구호 요청을 받은 여수해경은 인근에서 경비 중인 500t급 경비정을 거문도로 급파해 환자와 보호자를 나로도 축정항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환자는 응급치료 후 회복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뱃길이 끊긴 야간에 섬 지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국번 없이 해양긴급번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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