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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장마철 가스안전관리에 관심
  • 기사등록 2013-06-29 17: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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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예전보다는 이른 장마가 시작되었다. 2012년에는 6월말 정도에 시작되었는데 올해는 6월 중순부터 장마가 시작되고, 특이하게 32년만에 북쪽에서 오는 장마 점인데 이번 장마는 한정된 지역에만 비가 많이 내리는 게릴라성 호우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장마철에 발생하는 안전사고중에 가스안전사고도 많은 비율을 차지하기 때문에 더 많은 준비와 대비가 필요하다.

장마철 가스 안전관리에는 호스와 가스용품, 배관 등 연결부분이 잘 조여져 있는지 살펴본 후 오래된 시설은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미리 교체해야 합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대기 순환 미흡하여 가스누출 시 바닥 또는 천정에 가연성 가스가 체류하여 작은 불꽃 등 점화원에 의해 폭발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우로 인해 매년 침수가 반복되는 지역이나 붕괴나 지반이 약한 지역은 더욱 주의해야한다. 침수가 우려가 있을시에는 LP가스는 용기밸브 잠그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고, 도시가스는 중간밸브와 메인밸브 잠근다. 침수 후에 가스용품의 겉모습이 멀쩡하다고 다시 사용하지 말고, 가스안전공사에 의뢰하여 안전검사를 받아야 한다.

가스렌지나 가스보일러는 청결하게 세척하고, 이물질이 끼어있는지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내부에 물기가 남지 않도록 확실히 건조해야한다.

마철을 전 후로 가스사고의 비율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1년 중 길어야 1달 정도의 기간,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기간, 안전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에 관심을 갖고 대비한다면 장마철 안전사고는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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