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은 지역여성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경제활동 참가율 제고를 위해 자격증 취득 지원에 나서고 있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제빵기능사 자격증 교육생 30명을 모집하고 초당대학교 베이커리실에서 오는 18일까지 주 3회씩 15회에 걸쳐 자격증 취득시험에 대비 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학습과정을 운영 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박인덕 조리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브리오슈, 버터롤, 소세지빵 등 15종의 제빵 기능을 익히게 되며 교육 이수후 9월부터 기능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한편 무안군은 제빵기능사 자격증반 외에도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으로까지 연계할수 있도록 결혼 이주여성 운전면허 기능시험반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쥬얼리 공예, 천연화장품 만들기, 아동 조형미술 지도자 자격증반, 바리스타 자격증반 등 7개 과정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사회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