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4일 오후 장성호 둑 높이기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동필 장관은 김양수 장성군수로부터 장성호 수변개발 사업구상을 보고받고, “우리 국민의 레저수요 증대추세에 맞는 바람직한 방향설정”이라고 평가했다.
장성군은 지난해 7월부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와 공동으로 장성호 수변지역 70여만평을 연수, 휴양, 레포츠 기능을 고루 갖춘 복합관광단지로 개발키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조만간 사업제안서를 농어촌공사 본사에 제출한 후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2020년까지 총 2,7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하게 될 수변개발사업(일명 레이크리조트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장성호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최신식 연수 및 휴양 시설이 조화를 이룬 호남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변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