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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소방차가 없는 섬지역에 “미분무소화장비” 배치
  • 기사등록 2013-07-09 17: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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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9일 소방차와 전문 진화대원이 확보되지 못하고 화재대응에 취약한 도서지역인여수시 삼산면 초도에 “미분무소화장비”를 배치하였다.

미분무소화장비(일명, “불도리”)는 이동식 화재진압 소화장비로서 물을 소화약제로 사용하여 고압으로 미립화된 방수를 함으로서 화재를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순간식진화기이다.

자체 소화용수인 물 100리터를 이용하여 방출거리 10미터, 분무량 19 ℓ/min ~ 21ℓ/min, 방출시간 5분, 전체중량은 300kg, 구매가격은 약 1천만원 상당인 소화장비로서 고성능엔진펌프를 사용하여 이동기동방식으로 도서지역 및 주요사찰 등에서 초기화재진화장비로 유익하게 활용하고 있다.

관내 삼산면 거문도와 남면에는 소방차와 전문 진화대원이 상시 배치되어 있으나 초도의 경우 소방력고정배치가 없는 화재취약 지역으로 배치하게 되었다.
 
금일 배치와 함께 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작동법과 화재진압훈련을 초도 대동리 이장(황복철)을 대장으로 한 자체 운영요원에게 교육을 전수하였다.

여수소방서 돌산안전센터(소방경 이강원)에서는 “미분부소화장비 전달을 통해 초도 단한건의 화재사고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사용법을 잘 익히고, 유사시를 대비한 철저한 장비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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