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정식 기자]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인(www.albain.co.kr)에서 여름방학에 추천할 만한 단기알바를 근무기간에 따라 분류해 소개한다.

하루 만에 끝! 당일치기 알바

여름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알바할 시간이 마땅치 않다면 단 하루만 근무하면 되는 당일치기 알바를 추천한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네일샵 ‘더네일’에서는 하루 동안 포스터 촬영을 함께 할 손발관리모델을 채용 중이다. 관리를 받은 후 촬영만 하면 되는 쉬운 업무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근무기간은 7월 28일 하루 동안 2~3시간 정도 촬영에 임하면 된다. 단, 손가락과 발가락이 가늘고 긴 편인 사람을 우대한다.

오는 26일까지 모집하며 일당이 7만원으로 높은 편인 만큼 경쟁률 또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학을 맞아 돈도 벌고 손발 관리도 받고 싶다면 주저 말고 알바인을 통해 지원해보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류배달 전문업체 ‘도우미서비스’에서는 서류 및 샘플 배달 알바생을 모집 중이다. 대부분 가볍고 작은 서류를 배달하는 업무로 부담 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하다.

근무기간은 하루 알바, 일주일 알바 등으로 다양하며 원한다면 장기알바로도 근무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근무하며 일당은 3~5만원 선에서 받을 수 있다.

휴가비용 마련엔 1주일 이하 단기알바

여름하면 바캉스를 빼놓을 수 없다. 바캉스에 떠나기 전 휴가비용을 마련하고 싶다면 1주일 이하로 근무하는 단기알바를 추천한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해피익스프레스’는 이삿짐 운반을 보조할 알바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인원은 총 4명으로 30세에서 45세 이하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근무기간은 7월 13, 14일 주말 이틀로 13일에는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14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하게 된다. 시급은 7천원이 지급된다.

‘한국교육개발원’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행복교육기부박람회의 진행을 도와줄 진행요원을 모집 중이다. 근무기간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로 3일간이며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도 참여 가능하다.

금, 토, 일 근무이기 때문에 주말을 활용하고픈 학생이라면 지원해보자.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학력에 따라 학사는 일급 4만원, 석사는 일급 5만원을 받게 된다. 오늘까지 모집이라고 하니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벌 땐 바짝 벌자! 1개월 이상 알바

방학만큼이라도 꾸준하게 목돈을 마련하고 싶다면 한 달 이상 할 수 있는 알바를 추천한다.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PIS Canada’에서는 여름캠프 보조강사 업무를 맡아줄 알바생을 모집 중이다. 채용된 알바생은 캠프원생 관리, 학부모 상담, 사무 및 수업 보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기간이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로 방학 중인 대학생들도 지원 가능하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간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금요일은 탄력적으로 조기 퇴근도 가능하다. 한 달간의 급여는 총 1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일산에 위치한 ‘현대로지엠’ 일산집배송센터에서는 택배 상하차 업무를 도와줄 알바생을 모집 중이다. 힘이 필요한 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남자 알바생을 채용하며 대학생이나 휴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근무기간은 주5일로 1개월 이상이며 오전조는 오전 7시 20분부터 10시 20분까지, 오후조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로 나뉘어 근무하게 된다. 채용된 알바생은 최소 1주일 이상은 근무해야 하며 급여는 2주 단위로 지급된다. 시급은 6천원 이상이다.

알바인의 김형선 이사는 “방학을 맞아 휴가비, 등록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단기알바를 하려는 구직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일찍 마감되는 특성을 지닌 단기알바인 만큼 알바인 공고를 통해 쉽고 빠르게 알바 구직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