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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 1,2학년대학축구대회 폐막 - 아주대 우승으로 15일간의 대장정 막 내려
  • 기사등록 2013-07-10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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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천식 기자]지난 6월 24일 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 막을 올린 KBS N 제9회 전국 1,2학년대학축구대회가 아주대학교의 우승으로 15일간의 열전의 막을 내렸다.

아주대는 전주대와의 결승전에서 전반전에만 3골을 몰아넣고 후반에 1골을 추가로 성공시켜 4대 0으로 여유롭게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신예 전주대가, 배재대와 용인대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로는 아주대 안세현 선수가, 우수선수에는 전주대 이재걸, 배재대 주형준, 용인대 이현성 선수가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는 우승팀 아주대학교를 포함한 39개 대학 1,500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과 홍농한마음공원 축구장 등 5개 경기장에서 투지와 열정 넘치는 경기를 선보여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영광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23억이 넘는 지역생산 유발효과와 더불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홍보에 큰 성과를 거뒀으며 스포츠마케팅 강군으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7월 15일부터는 11일간의 전국종별농구선수권 대회가, 7월 26일부터 31일까지는 전국중고유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여서 지역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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