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9일 여수시보건소는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예방을 위해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 달라”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온도가 21℃이상 상승하는 6~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제대로 익히지 않은 상태로 섭취하거나 상처부위를 통해 감염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으로 -5℃
이하로 저온저장 하거나 60℃이상으로 가열처리해야 한다.
어패류 섭취 후 1~2일내에 갑작스런 몸살감기, 부종, 수포 등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고위험군인 간질환자(만성간염, 간경화, 간암), 습관성 음주자, 면역저하자 등은 중점관리를 통해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