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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욱 교육위원장, 역할 못하는 해양체험관 … 대안 요구 - 해양 체험 시설 없어 다른 시설 이용, 어처구니 없어
  • 기사등록 2013-07-11 12: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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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권욱)는 제279회 제1차 정례회 기간(2013. 7. 1 ~ 7. 17)중 7월 10일(수) 전라남도교육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였다.

이 자리에서 권욱 위원장은 제 역할을 전혀 못하고 있는 해양체험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 마련 등을 주문하였다.

해양체험장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방학 한 달 동안 해외 선상 체험을 할 학생들에게 출발 전 안전교육 등 적응훈련을 시키기 위해 계획되어 지난해 5월 완공된 시설이다.

하지만 이 시설에는 정작 해양 체험 훈련에 필요한 기본적인 시설이 전혀 갖추어지지 않았고 문을 연지 1년이 넘도록 당초 목적대로 단 한 차례도 활용한 적이 없었다.

권욱 위원장은“1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해양 체험학습장 및 선상무지개학교 승선 전 적응 교육장으로 활용하겠다던 도교육청의 당당했던 목소리가 무색할 지경이다”라고 지적하면서 “체험장을 구축하고도 해양 체험시설이 없어 다른 수련시설에 가서 교육을 받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하루 빨리 무상임대 받아 운영하고 있는 목포해양대와 함께 대안을 마련하고 교육위원회에 설명되어져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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