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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이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이경준)과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팅 협약을 체결했다.
위기가정지원 인큐베이팅은 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기부 사이트로 위기 가정에게 재정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가정이 당면한 위기 상황을 벗어나 자활 자립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가족복지 프로젝트이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인큐베이팅으로 연간 7,0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이랜드복지재단 산하 복지관을 통해 진도지역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가족 구성원이 중한 질병·부상 등을 당한 경우 ▲주소득자의 사망·가출·실직·사고 및 사업부도(폐업)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경우 ▲가족의 소득 상실로 자녀 학업중단(초·중·고)의 위기에 처한 경우 ▲ 화재 등으로 거주하는 주택 또는 건무에서 생활하기 곤란한 경우 등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진도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과 함께 진도군 내 소외되고 도움이 절실한 대상자 발굴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 경제상황과 지원효과성 등에 따라 현금지원(치료비,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물품지원, 온라인모금, 자원연결 등 자립과 자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소외된 복지사각지대를 해결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