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재천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인권교육 담당자 워크숍」을 15·16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와 무안 남악 전남여성플라자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배려와 존중, 책임이 함께하는 인권교육으로 여는 행복한 학교’ 라는 주제로 전남도교육청 모든 초·중·고·특수학교의 인권교육 담당교사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마음을 열고 만나는 인권감수성 교육’ 및 ‘인권감수성으로 펼쳐보는 생활교육, ’학생자치 이야기’ 등 자율과 책임의 학교문화 조성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또한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수업권이 지켜지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생활지도시 자아존중감 신장, 학생자치 활동 및 학생-교사간 의사소통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이 상호 존중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단위학교에서 인권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학생자치법정 및 생활평점제 운영·지원과 학생회의실 구축, 학교문화선도학교 운영·지원을 하고 있다. 또 인권친화적인 생활지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하기 위해 ‘학생자치활동길라잡이’, ‘인권으로 여는 행복한 학교’등의 자료를 개발·보급해 오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단위학교에서 학생생활지원 및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가 조성되어, 학교폭력이 사라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