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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행정시스템 개선으로 ‘귀농 필승’ 이끈다! - ‘귀농귀촌’ 담당 신설 및 상담센터 이전…귀농인 고충 해결 및 맞춤서비…
  • 기사등록 2013-07-17 15: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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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성군이 귀농 행정시스템을 개선해 장성으로 이주한 귀농인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17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몰려드는 귀농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귀농귀촌’담당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10일자 장성군 조직개편에 따른 것으로 농업기술센터 내에 귀농귀촌담당을 새로 신설, 공무원 2명과 상담인력 1명을 배치해 관련 업무를 전담토록 했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담당의 근무지인 ‘귀농귀촌상담센터’를 농업기술센터 내 첨단과학관으로 이전, 귀농․귀촌인과 예정자들이 좀 더 편하게 상담하고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장성군은 민선 5기 들어 귀농․귀촌인 유치와 이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영농창업 지원 ▲귀농인 현장 인턴제 운영 ▲귀농복덕방 및 귀농체험둥지 마련 ▲장성미래농업대학 귀농인학과 개설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이에 지금까지 귀농가구 300세대 유치 목표를 훨씬 뛰어넘는 932세대 1,886명의귀농인을 유치해 지난 5일에 열린 ‘201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약이행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국 농어촌 뉴타운 1호점인 장성드림빌 입주가 모두 완료되는 성과가 크게 작용, 지난 한 해 동안 장성으로 이주한 도시민 수가 287세대 총 635명으로 전남 22개 시군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군은 이번 행정시스템 개선으로 앞으로의 귀농귀촌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성에 귀농인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군에 유입된 도시민이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도 수요 증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귀농․귀촌인 이주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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