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은 7월 15일(월) 역점 교육활동인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실용 외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2013. 영광군 중학생 영어표현력 경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중학교 학생 중 교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0명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참가했는데 국가영어능력평가 3급 수준의 읽기와 쓰기 중심의 지필평가, 그리고 원어민의 인터뷰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영어 실력을 평가했다.

대회 결과 영예의 금상은 오지은(영광홍농중, 3년), 김미수(영광여중, 3년) 학생이 차지했으며 은형우(영광중 3년), 강민영(영광홍농중, 3년), 서준영(해룡중, 3년) 학생은 은상, 김창희(영광홍농중, 1년), 박성오(영광홍농중, 3년), 박성윤(영광홍농중, 2년), 황지윤(영광여중, 2년), 남형우(영광중, 3년) 학생은 동상을 수상했다.

참가학생들을 직접 지도한 각 학교 영어 교사들은 “학생들의 영어 활용 능력과 글로벌 시대에서 필요한 자질 향상을 위해서는 학생들이 학교의 영어교육에 충실히 참여하고 하루하루 꾸준히 자기주도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교육지원청에 영어과 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건의”했다.

김관수 교육장은 “각 학교에서 실용영어 교육을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학생들의 영어표현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발표기회를 부여하고 국가영어능력시험에 대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영어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