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7월3일 부터 5회기 동안 결혼이주여성 출신국별(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및 기타나라) 자조모임과 가족통합(캄보디아, 신광면)자조모임을 갖고 한국의 변화하는 다문화 정책과 토속적인 향토음식 만들기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다문화정책 중 자녀교육에서 언어발달을 위해 엄마나라말을 사용하여 자녀의 시기에 맞는 언어적 자극이 꼭 필요하며 가정 내에서 엄마나라말을 사용하지 못하게 함으로 언어적 자극을 받지 못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언어발달이 늦어지는 경우가 아주 많아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음을 인식하게 하여 글로벌 자녀교육은 엄마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도록 교육하였다. 그리고 요리교육은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준비하여 한국의 전통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게 하여 신규입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자조모임을 특성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주도적인 자조모임보다 다문화가족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운영하는 자조모임을 캄보디아 가족통합자조모임과 신광면 가족통합자조모임, 다국적 댄스팀 자조모임을 구성하여 활성화하고 있으며,

특히 다국적 댄스팀 자조모임으로 으랏차차! 나눔봉사단을 구성하여 요양원봉사활동 및 기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