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자 여름방학 기간중 유치원생, 초등학생, 주민 등을 대상으로 우수 환경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북구는 “8월 한달 동안 매주 목요일(1일, 8일, 22일, 29일) 일곡도서관, 북구문화의집, 평생학습문화센터에서 자연 및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우수 환경영화 12작품이 상영된다”고 밝혔다.

일곡도서관에서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평생학습문화센터는 오후 2시, 북구문화의집에서는 오전 10시에 각각 상영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장화신은 고양이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개구쟁이 스머프 ▲빨간모자의 진실2 ▲원 라이프 ▲새미의 어드벤처 2 ▲아이스에이지 4 ▲마당을 나온 암탉 ▲리오 ▲프렌즈 ▲몬스터섬의비밀 ▲마다카스카 3 ▲벼랑위의 포뇨 등이다.

특히, 이번 환경영화는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무료로 상영되며 관람문의는 일곡도서관(☎410-8291), 북구문화의집(☎269-1420), 평생학습문화센터(☎410-8396)로 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환경영화를 통해 환경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생활속 환경보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2003년 여름방학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해 총 17회에 걸쳐 우수환경영화 204편(영화 27, 다큐멘터리 29, 애니메이션 148)을 상영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33,300여명이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