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직원 자가용 줄이기 운동으로 협소한 시청 주변의 주차 여건을 개선하고, 에너지 절감 시책의 성과를 거두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시에 따르면 올 2월부터 직원차량 997대중 580대(58%)의 직원 출.퇴근용 차량을 감축하였다.
이를 위하여 부서별 직원 운행 가능 차량 배정과 대중교통 이용 홍보와 시청 민원실 내 교통카드 충전소 설치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최소화 하였다.
순천시에 따르면 차량 5부제, 공공기관 홀짝제 등 에너지 절감 시책이 중앙정부로부터 시달되기도 전부터 승용차 안타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타 기관 및 자치단체에 귀감을 보여 주고 있다고 한다.
한편 노관규 순천시장은 8월 직원 정례 조회를 ‘에너지 절감 조회’로 개최하고, 공공기관과 공무원이 솔선하여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을 돌보고 보살피는데 지혜를 모아야 할 것 이라고 강조 하였다.
이날 조회는 노관규 순천시장의 당부 말에 이어 에너지 절감 영상물 관람으로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