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향토문화체험 프로그램의 군민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은 8월부터 지역내 중고생을 비롯,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발현장 및 문화.유적지 탐방, 해남의 자연생태 체험학습, 생태건축 투어 및 향토문화 바로알기 현장교육 등 군민위탁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해남군 향토문화체험은 내고장 사랑의 마음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의 가치 창출을 위한 범 군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현장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청소년, 교사, 주부, 사회단체회원, 이주여성, 60세 이상 노령층 등 총 인원 500명을 분야별 로 모집하고 관내 개발현장 및 쓰레기매립장 견학과 자연생태학습장, 생태건축 ․ 남도소리 체험장 등을 직접 탐방학습 하게 된다.
올해 교육은 해남군 문화관광해설가협회, 해남 자연사랑메아리, 해남 YMCA에 교육운영을 위탁하여 더욱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운영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김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