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7월 30일 오후 18:00경 보성군 회천면 율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익수사고 위기에 처한 초등학생을 보성소방서 119수상구조대가 보성 민간구조대와 함께 구조하였다.
이날 사고는 인모군(11세)이 광주에 사는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와서 고무튜브를 타고 놀다가 수영을 못하는 인군이 들어온 밀물에 튜브가 뒤집히면서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피서객을 감시 중이던 보성소방서 119수상구조대 소속 소방교 하성윤 등 3명에게 발견되어 신속하게 구조되어 목숨을 구했다.
구조된 인군은 간단한 응급처치를 받은 뒤 가족 품으로 무사히 돌아갔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물놀이 금지 장소에서는 물놀이를 삼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