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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장흥농협 한우 제주도 가다 - 농협이 키운 한우, 제주식단에서 만나요!
  • 기사등록 2013-08-07 18: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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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이 손을 잡았다.

정남진장흥 농협은 2010년 하나로 마트를 개장하여 제주 중문농협으로부터 감귤, 흑돼지, 은갈치, 고등어 등 수산물을, 그리고 정남진장흥 농협은 표고버섯, 쌀, 파프리카 등 농산물을 상호 교류 판매하여 양질의 농수산물 소비자에게 공급해 왔다.

이번에는 장흥 한우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정남진장흥 농협이 키운 한우를 중문농협에 직접 공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장흥한우를 공급코자 하였으나 유통경로상의 어려움 때문에 쉽게 길이 열리지 않아 정남진장흥 농협에서 새로운 개선책으로 냉동탑차에 직접 장흥한우를 실고 배를 통해 제주까지 공급하게 되었다.

한번 도선하면 2.5두 선적이 가능하며 월8두, 연간 100두(10억원) 공급이 예상되어 신선한 장흥산 한우를 제주도 식단에서도 맛 볼 수 있게 되었다.

양 농협 조합장은 농협이 지역농수축산물 팔아주기(로컬푸드 운동)를 적극 전개하여 앞으로는 낙지, 쭈꾸미, 매생이 등 장흥 특산물까지도 교류품목에 포함시켜 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자며 더욱 적극적인 교류를 다짐했다.

강경일 조합장은 중문농협 외에도 제주도 인근 농협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장흥산 농수축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남진장흥 농협은 제2기 실버대학을 개강하고 원로조합원 100명을 수강생으로 하여 다채로운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4회 직거래장터를 열어 지역농산물 팔아주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또한 매년 800여명의 조합원들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하여 건강한 농촌 만들기에 주력하여 복지농촌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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