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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탐진강 위에 펼쳐진 뗏목의 향연 - 군민과 향우의 어울림 마당 뗏목타기 경연대회
  • 기사등록 2008-08-01 07: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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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제1회 물축제 현장이 군민과 향우의 어울림 마당의 일환으로 펼쳐지고 있는 뗏목타기 대회로 인해 열기가 고조되어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뗏목타기는 10개 읍면이 참여하며 간이무대 주변 고수부지에서 열리고 있으며 7.31 10:00시부터 시작되어 8월 3일까지 열리게 된다.

경연은 읍면별로 남.여 각 1팀씩 2팀으로 치루게 되며 순위결정은 남자부와 여자부 합산 총점으로 결정하게 되며 단 동점의 경우 고령팀에 우선하여 선정할 계획이라고 주관 단체인 장흥군 체육회 관계자가 밝혔다.

뗏목의 재질은 측백나무로 구동방식은 노와 삿대를 저어 경기하며 직사각형의 가로 5m 세로 3m의 시방에 맞춰 제작되었다.

정확하고 공정한 경기를 위해 물의 저항을 줄이기 위한 앞뒤 측면의 선형변경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게 하였으며, 단 깃발은 읍면별로 색깔을 구분하여 자유롭게 설치하도록 하여 장흥의 보배로운 탐진강위에 도열한 10대의 뗏목의 장관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여 경기를 관람하는 군민과 향우 외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탄성을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뗏목타기 경연에만 그치지 않고 읍면별로 농악, 특색음식 전시, 주민과 향우의 어울림 행사 등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그야말로 물축제가 하나의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전군민과 향우 관광객과 호흡하는 문화행사임을 알렸다.

뗏목타기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읍면만의 집결된 노하우를 모아 목놓아 응원하는 모습과 박수와 열기속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시원스럽게 뿜어져 올라가는 물줄기만큼 시원한 모습이었다.

뗏목타기 결승은 8.3일 물축제 마지막날 12시 고무보에서 치러진다.

군 관계자는 “ 물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뗏목타기를 통해 군민과 향우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해진 모습에 한낮 더위도 잊을 정도로 감동스러우며, 매 경기에서 탈락한 팀의 뗏목은 관광객 놀이 및 체험시설로 향후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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